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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음 느려 사고 많은 노인...'이것' 타고 횡단보도 건너면 어떨까 [강갑생의 바퀴와 날개]

2025-03-19 2,051 Dailymotion

 ‘59.4%.’ <br />   <br />  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길을 걷던 중 교통사고로 숨진 노인(만 65세 이상) 가운데 도로를 건너다 목숨을 잃은 비율입니다.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보면 전체 노인 보행 사망자 550명 중 332명이나 되는데요.  <br />   <br />  노인 보행 사망자 10명 중 6명은 길을 횡단하다 숨졌다는 의미입니다. 같은 해 보행 중에 다친 노인(1만 529명)의 45%(4763명)도 길을 건너다 부상을 당했습니다.   <br />   <br />  최근 5년간(2019~2023년)의 추이를 봐도 마찬가지인데요. 이 기간에 전체 노인 보행 사망자(3080명)의 60.1%인 1832명이 도로를 횡단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. 부상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도 46.3%나 됩니다. <br />   <br />  이처럼 횡단 중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노인이 많은 건 무엇보다 걸음이 느리기 때문인데요. 걷는 속도가 늦다 보니 보행신호 내에 제대로 길을 건너기가 쉽지 않습니다. <br />   <br />  또 점멸신호에 무리하게 횡단을 시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데다 걷기가 힘든 탓에 최단거리로 길을 건너려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례도 많다는 지적입니다.  <br />   <br />  안타까운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횡단 방법 등을 홍보하고, 또 노인의 이동이 많은 횡단보도는 보행신호 시간을 늘리기도 하지만 역시나 한계가 있습니다.  <br />   <br />  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민간기업이 아이디어를 낸 ‘핑크셔틀(Pink Shuttle)’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22003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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